보츠와나 명상


 MINE in Africa 

 

좀 멀리 다녀오는 출장은 몸은 피곤하지만 좀 나갔다왔구나...란 생각이 든다.

남아공은 두어번 갔다왔지만 보츠와나와 마다가스카르는 처음이었는데... 흐흐흐 참 좋더라구~!  일단 숙소도 너무 좋고... 사람들도 좋고... 뭔가 힐링하고 온 느낌?!

 

하지만 업무차 다녀온 것이기 때문에 완전 힐링은 거짓말이겠지? 나에게도 성과를 내야하는 부담감이 있었으니까...ㅎㅎ 그래도 내게는 당당함을 위한 무기가 있으니까~!

 

 

 

 

 

 

 

커리어우먼 MINE's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나는 출장을 가기 전 꼭 하는 것이 있다. 일단 업무상의 철저한 준비는 기본이기에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1. 목욕탕에서 아줌마에게 때밀기

 2. 머리하기

 3. 네일케어 받기

 4. 프레젠테이션 때 입을 의상 고르기

 5. 자신감을 더해줄 딱 한가지 아이템을 준비하기


네일케어 자신감

 


업무상의 준비만을 하다보면 꼬질꼬질하게 출장을 가게 되고 그렇게 되면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구. 그래서 난 어느정도 출장 노하우가 생기면서부터 위의 5가지를 꼭 한다. 다섯번째 자신감을 더해줄 아이템은 별거 아니다. 이쁜 볼펜이 되기도 하고, 명품 지갑이 되기도 하고, 예쁜 노트가 될 때도 있고... 사소한 것부터 값비싼 것까지 아무거나 딱 하나를 준비한다.

 

 

 

 

 

그리고 출장을 가서 바이어를 만나게되면 나는 아래 3가지를 꼭 지킨다.

 

 1. 하이힐 신기

 2. 항상 웃기

 3. 정성스런 선물을 전달하기


자신감 하이힐



하이힐은 정말 여성의 자신감을 상승시키는데 크게 한몫을 한다. 나의 Body가 이뻐보이게 할 뿐 아니라 자세가 꼿꼿하게 펴지기 때문에 당당하게 보이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절대!! 하이힐을 고수한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처럼... 상대는 웃는 얼굴, 환하고 밝은 에너지에 마음을 연다.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너는 한국사람 혹은 동양사람 같지 않아, 너무 잘 웃어... 참 좋아... 뭐 그런거였다.

나의 선물준비 노하우 또 엄청 나지. 바이어의 성향을 고려하여 꼭 선물을 사고 카드와 함께 포장도 무지 정성스럽게 한다. 준비한 선물을 받고 감동 안한 바이어는 10년 넘게 본 적이 없다.

 

 

이렇게 나름 철저히 준비를 하고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가면 거의 성공이다. 그리고 내가 하이힐을 신고 거울을 보고 스마일을 지어주면서 하는 마지막 노하우는 바로!! 빼기명상

1분 정도, 시간이 있으면 5분 정도 눈을 감고 긴장감, 두려운 마음, 성공을 해야한다는 부담감, 출장 준비를 하면서 쌓였던 스트레스 등을 떠올려서 버린다. 참 간단한 방법이지만 엄청난 효과가 있기에 꼭 하게 된다.

 

 

 

 

어느정도 사회생활을 하면 누구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기 마련! 나 역시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긴시간동안 나만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가 쌓인 것 같다. 늘 출장을 갈 때면 피곤하다고 징징대지만 사실 출장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나! 이번 아프리카 출장도 너무 즐거웠다는!

 

 

행복한 명상, Enjoy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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