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명상

 

 

 

1단계를 마치고 자신만만 행복만땅으로 2단계 메인센터에서 기쁘고 벅찬 마음으로 더 행복하고 편할 거란 바람으로 시작, 토요일 첫 수업 저녁 대단한 각오로 앉아 열심히 수련에 임했다. 마치 도통한 사람의 마음으로...

 

아뿔싸... 일요일... 왜 그리 지겹고 잠이 쏟아지는지 도움님 말도 내 귀엔 완전 자장가 소리로 들리니...
월요일엔 또 짜증날 정도로 지겨운 소리처럼 들리더니, 화요일부터 그 소리가 나를 살리는 소리란 걸 알게 되어 참 좋았고 잠도 달아나면서 지겨워하고 일어나서 도망치고 싶어 하는 내가 점점 사라졌다.


나라는 게 없구나, 다 내 마음에서 일어난 나에 행동들, 느낌으로 세상을 살아왔구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게 내 탓이고 내 마음에서 일어난 세상을 내가 만들고 내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나를 발견하고 나니, 그리고 열심히 지우고 버리고 나니 짜증나는 것이 사라지고 무엇이든 다 받아들일 수 있는 큰마음이 생겼습니다.

 

 

김미소 ㅣ 50세 2과정 서울 상암

 

 

출처:www.meditationlif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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