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찜질방

 

몸마음의 디톡스 장소, 찜질방

 

자주 가진 않지만 자주 가고 싶은 곳! 그간의 피로가 너무 쌓여서 계속 찜질방 생각이 났었다.

생강석 찜질방이라고 좋은 곳이 있다고 알려줘서 더는 못 버티겠다는 심정으로 찜질방에 갔다.

땀이 어찌나 나던지 몸의 독소가 쭉쭉 빠지는 느낌이다. 최근 오른쪽 팔에 회전근계인가? 뭐 그런게 잘못 되었다고 해서 무지 아팠었는데... 더더더 아픈것이 곧 좋아지겠다 싶더라구...ㅎㅎ

 

또 땃땃한 곳에서 눈을 감고 쉴 수가 있으니 힐링명상타임이 되기도 한다. 오늘은 찬찬히 출장 중에 있었던 마음을 돌아봤다. 빼기명상은 다른 명상과 달리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원인된 마음을 돌아보고 빼버리기 때문에 진정 마음의 디톡스라 여겨진다.

 

찜질방은 이렇게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상장소여서 개인적으로 참 좋다!

 

 

 

 

 

 

 

 

명상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나를 보다 in 찜질방

 

찜질방에 가자마자 난 습관처럼 핸드폰과 함께 놀고 있었다. 그런데 저 쪽에서 책을 보고 있는 분이 있더라구. 사실 그 찜질방엔 그분과 나... 단 둘이었다.

 

근데 순간... 내가 엄청 초라해보이고... 할일 없어보이더라구... 괜시리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내 모습이 보여서 웃음이 났다.

 

나는 살포시 핸드폰을 내려놓고 빼기명상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내 모습을 찾아서 버렸다. 역시 방법이 있으니.... 좋구나....

 

 

오늘의 찜질방行은 참 뜻깊다며... 나홀로 자축한다.

 

지친몸의 피로와 아픈 부위가 좋아졌기 때문이고, 출장 다녀왔던 마음을 다시금 돌아보며 정리를 했을 뿐 아니라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온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마음도 찾아서 뺐으니... 진정 몸마음의 디톡스구나~!

 

 

 

 

행복한 명상, Enjoy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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