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줄 장미가 너무 예뻐 사진기로 찰칵 찍는 순간.
내 마음에 들어온 건.
화려한 꽃 뒤에서 묵묵히 비춰주고 있는 햇빛.
그 어 떤 것이든 빛나는 것 뒤에는
묵묵히 그것을 빛나게 해주는 것들이 있는 것 같다.
가령. 햇빛이라든지 공기라든지, 땅과 같은 존재들.
그리고 어쩌면 우리의 부모님도.
나를 빛나게 해주시느라 그 뒤에서 묵묵히 사랑을 주시며 지켜주셨다.
다른사람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오늘 잠시 명상해본다.
Honey.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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