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원수다' '내가 잘못했다'라는 말이 이해가 잘 가지 않았다. 내가 잘못할 때도 있지만 남도 잘못할 때가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내 삶을 돌아보며 '내가 잘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내 마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난 뒤에는 내 행동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참회가 되었다.
내 마음이 모두 가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것을 다 버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 이 마음을 가지고 계속 살아간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갈지 뻔하기에 나의 자유로운 삶, 막힘없는 삶을 위해서라도 나를 다 버려야 겠다.
윤성민/2과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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