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불신과 기대로 우연히 이곳에 수련하게 되었습니다. 난 바로 살고 있고 나약하기만 한 존재인데 세상과 사람들이 날 너무 힘들게 한다고 억울해하고 불만에 가득차서 모든 것이 부정적이고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더욱 더 가식적인 나를 만들어 그 안에서 내가 살길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왈칵 쏟아지는 눈물과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종일 명상하는 건 나에게 너무 힘들고 지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나를 버린다는 것이 참 힘들었습니다만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느끼면서 이 수련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좀 더 수양하고 명상하고 더 많이 깨어지고 싶어요. 이 일주일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잊어버릴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채쌤ㅣ31세 1과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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