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1주일의 직장휴가를 받았다. 다른 나라 휴양지로 가서 쉬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동생으로부터 ‘마음수련’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약간의 강제와 권유로 휴가를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전혀 어떤 곳이라는 설명도 듣지 않은 채 짐을 싸고 도착했다.
처음이라 낯설고, 운동장엔 춤도 추고 있는 사람들도 보여 이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첫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여러 강의도 들은 후 마음수련을 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집중도 잘되지 않지만 며칠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잘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려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그냥 편히 쉬며 놀고 왔을 시간에 마음빼기 명상을 하고, 더욱 더 내 인생에 있어 소중하고 잊지 못할 휴가가 되었다.
임과장ㅣ32세 1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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